호두마을

우 소다나 사야도 집중수행 법문

참고자료

초전법륜경 6

강의 21 (18.02.02)

‘한 자세로 계속 관찰하여 아픈 것은 고행이다’

라는 견해에 대해

☞ 인욕단속 khanti saṁvara

비구들이여, 여기 성스러운 교단에서 비구는 바르게 숙고하면서 추위·더위·굶주림·갈증, 등에·모기·바람·열기·뱀·전갈과의 접촉, 모욕이나 비방하는 말, 육체적인 괴로운 느낌, 날카롭고 극심하고 참기 힘든 느낌, 좋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고 생명을 앗아갈 정도의 괴로운 느낌들을 참는다. 비구들이여, 그러한 괴로움들을 참지 못하는 비구에게는 그러한 번뇌흐름 때문에 피곤과 고뇌가 생겨난다. 그러한 괴로움들을 참는 비구에게는 그러한 번뇌흐름 때문에 피곤과 고뇌가 생겨나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번뇌를 참음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제거해야 하는 번뇌라고 한다.

(M.i.113; Idha, bhikkhave, bhikkhu paṭisaṅkhā yoniso khamo hoti sītassa uṇhassa, jighacchāya pipāsāya. Ḍaṃsamakasavātātapasarīṃsapasamphassānaṃ, duruttānaṃ

감각쾌락이나 고행에 대한 잘못된 이해

☞ 행복한 느낌을 관찰하면 감각쾌락에 빠지고

괴로운 느낌을 관찰하면 고행에 빠지니

무덤덤한 느낌만 관찰해야 한다는 견해

☞ “즐거운 느낌을 느낄 때에는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분명히 안다. 괴로운 느낌을 느낄 때에는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분명히 안다” (D.ii.236)

Sukhaṁ vā vedanaṁ vedayāmāno, sukhaṁ vedanaṁ vedayāmīti pajānāti. Dukkhaṁ vedanaṁ vedayāmano, dukkhaṁ vedanaṁ vedayāmīti pajānāti.

☞ “눈 접촉(眼觸)으로 인하여 즐겁고 괴롭고 무덤덤한 느낌들이 생겨나는데, 그것들을 ‘무상하다’라고 사실대로 바르게 안다” (S.ii.275)

Yampidaṁ cakkhusamphassapaccayā uppajjati. Vedayitaṁ sukhaṁ vā dukkhaṁ vā adukkhamasukhaṁ vā. Tampi aniccanti yathābhūtaṁ pajānāti.

durāgatānaṃ vacanapathānaṃ, uppannānaṃ sārīrikānaṃ vedanānaṃ dukkhānaṃ tibbānaṃ kharānaṃ kaṭukānaṃ asātānaṃ amanāpānaṃ pāṇaharānaṃ adhivāsakajātiko hoti.)

☞ 로마사나가(Lomasanāga) 장로는 안따랏타까(Antaraṭṭhaka)라고 하는 음력 1월과 2월의 사이, (매우 추워) 서리까지 내리는 8일 동안에도 로깐따리까(lokantarika) 지옥의 추위를 숙고하면서 수행주제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감각쾌락 즐김을 떠나삼가야

수용않고 자학해 역시삼가야

양극사도 제거해 중도바른길

정도걸어 깨달아 열반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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