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마을의 수련을 참여하면서 과연 내가 해 낼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힘든 만큼 조금 이나마 깨우치고 갑니다.
더 더욱 법사님의 법문은 감명깊이 들었구요.
탐,진,치 삼독에서 벗어나라는 법문을 들으면서 마음이 담담 했습니다.
불자라고 절에 다니면서 무엇을 했나 돌아보니 부끄러웠습니다.
조금이라도 베풀고 마음 비우고 주변도 약간 돌아보면서
살면 되겠거니 생각 하고 살았는데
위빠사나 법을 배우고 나니 마음부터 다스려서
참 나를 찾는 것이 주변이나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는 길 같습니다.
처음 참여해서 사마디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수행 정진 하면 되겠지요.
좌선, 행선을 수련하면서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행복한 생각이 들어요 권유한 동생에게 고맙기 까지 했어요.
법사님 말씀처럼 내가 전생에 복을 짖긴 지었나 보다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이런 법을 만났지요
수련을 하고나니 예민한 성격도 많이 느슨해졌구요.
호흡도 안 좋았는데 조금은 편안해 졌어요
(마음은 내가 다스리면 될 것 같아요)
이제 부터는 수행 정진 열심히 해서 반야를 만날 수 있도록
두려움 없는 죽음을 맞이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두마을에 부처님의 가피가 있으시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9-28 20:27:46 호두마을 수행체험기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9-28 22:05:4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