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후기 - 1
  글쓴이 : 마을지기     날짜 : 06-11-21 20:08     조회 : 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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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들어서 알고있던.... 힘들때 한번은 꼭 와봐야지 했던 호두마을!
차를 몰고 오면서 프린터로 뽑은 약도를 손에 쥐고도 습관처럼 논산가는 국도에 들어서 중간에 알아차렸을 때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챙기지 않으면 습관대로 묶일 수 밖에 없구나..... 위빠사나 수행처를 찾아오는 외길... 이게 맞나.... 깜깜한 길 좁은 길에 서툰 운전 솜씨로 집중 또 집중.... 가장 어려울때 함께 해준다는 신에 대한 인지.... 그렇게 늦게 도착해 본 호두마을에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질문...내일 아침 밥은 몇시에? 수행할 사람이 밥부터 챙기나? 하는 되물음에 아차 나 여기 놀러온거 아니지... 위빠사나에 대해...<좋아 한번 꼭 해봐>...라는 말 외엔 접하지 않은 나였다. 짧은 앎이 깨달음에 얼마나 만만치 않은 적이 되는지 알고 있기에 인터넷 검색조차 마다하고 왔었는데...수행...꼼지락거리고 싶어 죽겠는 마음... 그 마음 일어남만 알고 인정하고 호흡...1, 2, 3, 4.... 그 수가 백번이 넘어갈 즈음 꼼지락은 자리를 옮기고...우와 신기하네...내가 힘들어 죽을꺼 같던 자존심 금가게 만들었던 말들도 그냥 생각없이 그대로 그렇구나 했으면 아무일이 없었을 텐데 생각과 느낌을 하나로 알고 지내면서.... 길가는 사람을 잡고 물어봐라...내 말이 틀린가 너 같으면 이런상황에서 화 안나겠나....어리석은 소리로 남들에게 인정까지 받고자 했던 망념덩어리의 날들을 이제 이 수행을 통해 어쩜 떨쳐버릴수도 있을까 싶은 희망을 안고 또 세상속으로 간다. 매순간 알아차림을 놓지 않으려는 마음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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